유럽 여행
-
(17일차) 스위스-인터라켄유럽 여행 2018. 1. 4. 00:01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에 가는 일정이였다. 블로그에서 나름 공부를 해갔지만.. 나름 할인쿠폰이용해서 할인을 했지만. 그래도 비싼가격.. 티켓은 샀지만 몇번 플렛폼에서 몇시꺼를 타야하는지 안써있고.. ;; 결국 티켓파는 아저씨한테가서 물어보니 시간표를 주심.. 왜 그는 진작 주지 않았던가.. 로마 여행때 눈치보고 기다리다가 망한 뒤로, 그 뒤로는 열심히 물어봄; 7시 5분 기차타고 올라가는데. 팀을 주자면 왼편에 타면 된다는데 왼편이 어딘지 멘붕이올것이다... 열차가 들어왔던 방향으로 다시 나간다..;;; 구간 왕복 기차들이니. 우리 내려주고 다시 돌아간다. 생각하면 된다.. 환승하는 모든 기차들도 마찬가지.. 블로그에 추천코스 1. 인터라켄동역-라우터브루넨-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요흐 2.융프라우요흐-클라이..
-
(16일차) 스위스-루체른유럽 여행 2017. 12. 22. 00:09
11.13(월) 나의 일정 계획은 카펠교→Altstadt Luzern→Museggmauer or picasso-sammlung 였다. 터미널에 우리를 내려줬고.. 터미널에 나오자 마자 카를교가 보인다.. 모두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간듯.. 나 혼자 카를교를 건너 Museggmauer에 갔다. Museggmauer 갔는데.. 겨울 시즌은 오픈을 안한다며..... 두둥. 그래서 보슬보슬오는 비를 맞으며.... 되돌아옴........... 같이 다니던 친구랑 이날을 따로 혼자 다녔는데 같이 다녔으면 괜히 미안할 뻔.... ㅋㅋㅋ 뭔가 혼자 다닐 땐, 일정을 대충 계획하고 가다가도 길을 잘못 들었을 때, 그 나름대로 보고 즐기고.. 또 다른 길을 걷고.. 그런 낯썸이 좋기도한데 그게 같이 다닐 땐, 뭔가 모를 부..
-
(15일차) 오스트리아-찰츠부르크유럽 여행 2017. 12. 12. 20:42
11월 12일(일) 계획]호엔잘츠부르크 요새(Festung Hohensalzburg) → 페터수도원묘원 → 잘츠부르크 대성당 → Salzburg Museum → 크리스마스박물관(10:00~18:00/6유로) → Alter Market이였으나, 가는 길에 미라벨궁전인줄 모르고그냥 예뻐서 공원이 있길래 갔더니 미라벨 궁전.. ㅎ나와서 걷다보니 모짜르트 박물관 ~계획에 없었지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ㅋ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박물관 견학은 새로운 세상 +ㅁ+모짜르트 음악도 듣고 가족사도 듣고.. 모짜르트의 아빠.36세. 아빠- 음악 교재 발간천재 아빠의 의무.."세상에 봉사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 것""최고의 예술은 자신을 아는 것""다른 이들을 공부해서 배워라" 다시 한 번 클래식음악이..
-
(14일차) 오스트리아-할슈타트유럽 여행 2017. 12. 12. 20:16
11월 11일(토) 할슈타트를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오는 이미지.그대로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곳이 할슈타트인듯.. 가는 길도. 탄호성이 나오고. 도착해서도 탄호성이 나오는 곳이다..이런 곳이 있다니. 유럽여행중에 느낀 것 중에 하나가.동화속 성들이 있구나, 동화속 마을들이 있구나,이야 이런 마을이 실제로 있었다니! 라며 감동먹는 장소들이 있었다.대부분의 나라에 하나 이상 있는 예쁜 성들.. ㅎ할슈타트, 몽생미셀, 코츠월드 같은 곳.. ㅎ 무튼 할슈타트에 도착해서는 엄마 아빠 생각이 났다.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한번 보여주고 싶은 곳. 근데 실제로 마을은 또 작아서 ㅎ 하루 반나절 코스정도면 되려나..하루 묵으며 멍때려도 좋을까. ㅎ ㅁ ㅎ
-
(13일차) 체코-프라하유럽 여행 2017. 12. 12. 20:08
11월 10일어제 받은 팁투어의 일정을 혼자 다시 돌며 좀 더 느껴보기로 했다.광장에서. 프라하의 봄과.. 민주주의를 위한 그들의 분신자살.. 히틀러의 사진..시대별로 광장의 모습들을 전시해 둔 것을 보다가혼자 광장에 서서 울었다 _-;;;남의 나라 역사를 들으며 야외에서 울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ㄷㄷ참........ 지금 생각해도 살짝 민망하지만.. 또 지금 생각해도 슬프다..;;;신념과 이념.을 위해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던 이들..오늘 내가 누린 것들은 이들의 희생위에 세워진 것들인데.오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어떻게 살아야 할까.. 아픈 역사가 있지만, 예쁜 프라하다.. 모르고 보면 그저 사진 잘나오는 존 레넌벽 ..공사중인 복잡한 시계탑.. 그속에 마틴루터 이전에 성경을 처음 번역한 사..
-
(12일차) 체코-프라하(팁투어)유럽 여행 2017. 12. 12. 19:40
11월 9일 (목) 원래 프라하에 스카이 다이빙이 유명하다고해서.. 나빼고 15명이 전원 신청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신청했다가.. 결국 무서워서 취소를 했었다.. _-;; 그리고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전원 취소됨.. 지난밤 찾아낸 팁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임.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한국인들이 10여명 모여있었다. 그리고 아주 개성 강해보이시는 40대로 보이는 남성분이 안내를 해주셨다. 간단하게 팁투어 취지를 설명해주시고, 설명 시작 ~ 팁투어 개념도 감동이고, 프라하의 역사들을 장소에 따라 이야기해주는데 완전 감동.. 내가 유럽여행동안 받은 가이드 중 최고였다.;; 중간중간 한국의 상황을 녹여서 비유하고, 각성시키는데 정말 멋짐.. 오후 가이드님은 이런 팁투어가 좋아서 단지 팁투어 ..
-
(11일차) 체코-프라하유럽 여행 2017. 12. 12. 19:25
11월 8일 (수)부다페스트-프라하 이동저녁에 모두가 삽겹살먹으러 갔지만,나 혼자 시내 구경하러 나옴.시내 입구에 베트남 쌀국수집이 크게 있어서.굳이 유럽에서 동남아 음식을 먹었다;; 맛있었다 ㅋㅋㅋㅋㅋ역시 나는 쌀국수 !!분명 화약탑을 지나온것 같은데 걷다보면 또 탑이 나오고 또 탑이 나오고..나 분명 방향감각 괜찮은데.. 방향감이 사라지고;;;길이 막 대각선이고.. 그려;;그런데 여기저기 투어그룹들.. 내 눈엔 그냥 동상이고, 다리고, 시곈데,다들 열심히 귀에 꼽고 설명을 들음.. 그래서 숙소에 돌아와서 투어 검색 ~팁투어 발견. ! 예약도 필요없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오는 사람들끼리 진행한다는 투어.혼자 설레여하며 취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