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 오스트리아-찰츠부르크

11월 12일(일)

계획]호엔잘츠부르크 요새(Festung Hohensalzburg) → 페터수도원묘원 → 잘츠부르크 대성당 → Salzburg Museum → 크리스마스박물관(10:00~18:00/6유로) → Alter Market

이였으나, 

가는 길에 

미라벨궁전인줄 모르고

그냥 예뻐서 공원이 있길래 갔더니 미라벨 궁전.. ㅎ

나와서 걷다보니

모짜르트 박물관 ~

계획에 없었지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ㅋ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박물관 견학은 새로운 세상 +ㅁ+

모짜르트 음악도 듣고 가족사도 듣고.. 

모짜르트의 아빠.

36세. 아빠- 음악 교재 발간

천재 아빠의 의무..

"세상에 봉사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 것"

"최고의 예술은 자신을 아는 것"

"다른 이들을 공부해서 배워라"

다시 한 번 클래식음악이 좋아짐.. 

대성당은.. 일욜 미사드려서 못들어가고

바로 요새 올라가는 길에 묘역이 있어서 구경하고..

요새가서 한참 놀다가 내려옴.

한편은 단풍든 가을산 반대쪽은 눈쌓인 겨울산

공기도 맑고 거리는 뭔가 모를 건전한 예술가의 혼이 깨어나는 것 같은 음악의 도시,

눈덮힌 산도 너무 예쁘고,,

이곳은 조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한번 와보면 좋을법한 곳.. : )

이 동네 자석은 무려 만원. ㅋㅋ;;

계획했던 박물관도 급 돈아까워서 안들어감 ㅋㅋㅋㅋ

날씨가 흐렸지만 요새는 뭔가 멋짐...

풍경도 멋지고 어떻게 이렇게 잘 쌓아올렸는지..

그들의 역사.. 전쟁 무기, 의복 같은 것들도 잘 전시되어있다..

역시.. 막강했던 나라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