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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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1일차(시내구경, 바티칸투어)유럽 여행 2017. 12. 10. 00:13
10월 30일 계획] 콜로세움(외부)→ 포로로마노(외부)→ 대전차경기장→ 진실의 입→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분수→ 판테온→ 나보나광장 → 바티칸투어(1시반) → 야간산책 현실] 콜로세움(외부) → 진실의 입 → 조국의 계단(외부) → 트레비 분수 → 바티칸투어→ 천사의 성(외부) 룸메가 콜로세움 내부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오전에는 콜로세움 내부를 보고, 오후에는 투어핀에 신청한 바티칸 투어와 야간산책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콜로세움쪽 줄이 너~무 길어서 바깥쪽에 비교적 짧은 티켓파는 줄이 있길래 줄을 서있었는데.. 온라인으로 예약한 사람들이 티켓을 받는 곳이였다.. 두둥 매표원들은 예약이라고 써있는게 안보이냐고 화내고.. 다른 줄을 알려줬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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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유럽.시작유럽 여행 2017. 12. 9. 23:25
10월 29일 인천-로마 아시아나 직항타고 이동. 동남아와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놀랬다. 마냥 비쌀 줄 알았던 유럽행 비행기가 80만원대라니.. 태국도 80만원주고 다녔었는데.. ㅠ ㅠ ;; 앞으로는 종종 갈 일이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본다. ㅎ 첫 유럽여행이라. 혼자 숙소, 이동편, 여행지까지 혼자 다 챙기려니 버거웠다. 그러다 발견한 투어. 20대~30대들만을 겨냥한 반패키지 투어들이 있었다. 숙소와 이동편은 정해주고, 그 안에서의 일정은 개인이 자유롭게 투어하는 형식.. 전체 일정과 여행 루트, 가격은 업체별로 상이하니 개인이 선호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되는 여행.. 나는 호스텔이 아닌 호텔과 아파트? 에서 묵고, 버스가 아닌 벤을 타고 이동하는, '달려유럽'을 선택했다. 뭔가 더 단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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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유럽 여행 2017. 12. 9. 23:00
2017년을 시작하며 한해 계획을 세웠었다. 당시, 20대의 절반을 함께 보낸 친구와 헤어지며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낼 자신이 없던 시절.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고 그때 나는 이탈리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노작가님의 광장 이야기가 나의 로망으로 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단지 이탈리아가 보고싶었다. 그 다음은 그냥 안살지 뭐. 안살아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시작된 나의 유럽여행. 나의 첫 탈아시아 여행. 그리고 유럽에서 발견한 죽음. 인생. 역사. 그 이야기를 정리하고자 한다. (17.10.29 ~ '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