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라오스♡
-
라. 비엔티안 메콩강변사랑스런, 라오스♡/라오스, 누리기 :) 2019. 9. 26. 17:38
#2010년 12월 2일(목) 얼추 10년이 지난 이야기다. 아직도 어제같이 생생하기만한데.. 이곳은 메콩강변.. 지금은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내가 라오스에 도착하고, 10일 정도 지났을 때, 공휴일이었나? 왜 이날 나는 놀았던가.. 그때는 스마트폰이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혼자 지도를 들고, 가방을 메고 여행자 컨셉으로 걸어서 수도 여행을 했었다. 중간쯤 미아보이와 황쌤을 이 식당에서 만났지. (사진이 어두우니 올려도 괜찮겠지?;) 이곳이.. 첫 방문 후 한달 뒤던가.. 한달도 안지나서 사라졌고 지금은 뭐 삐까뻔쩍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지.. ㅎ 나는 이 풍경의 라오스를 좋아한다.. ㅎ 여기는 탓루앙. 멀리서보면 금빛에 화려해보일 수 있으나 가까이서 보면 때가 ..
-
2018 라오스 여행(재방문)사랑스런, 라오스♡/라오스, 누리기 :) 2018. 1. 24. 23:30
2018.01.15-24 라오스 여행 1. 공항 심카드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휴대폰 심카드를 살 수 있다.(라오텔레콤 추천) 심카드 10,000낍, 한달 통화되고 250mb데이터 쓸 수 있는 요금제로 20,000낍짜리 신청했는데.. 기간별, 데이터별 요금가격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선택하면 바로 개통해준다. 2. 공항-숙소이동 방비엥으로 바로 가는 벤도 있고, 시내 숙소까지 이동하는 택시나 봉고가 있고.. 가격이 가까우면(남푸정도) 50,000낍을 살짝 넘기고 거리가 조금 있으면(빠뚜싸이 지나서) 60,000낍 정도인듯. 우리는 청춘이고 걸어갈 수 있다! 고생하고 돈을 아끼고 싶다고 생각이 되면.. 공항 입구까지 나온다음 길을 건너서 지나가는 버스나 썽태우를 타고하면 일인당 5,000낍에 시내까지 타고갈 ..
-
2010.12.20 빠싸손 신문 기사사랑스런, 라오스♡/나닌마을,버섯이야기 2012. 1. 7. 00:08
분송흐아(배경주축제)를 하면서 버섯 홍보 부스때 보도문화국 기자 푸컹을 만났다. 성희언니와 형부와 친했는데,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자신이 출세하지 못했다는 피해의식으로 늘 쌩다오와 자기를 비교하곤 했다. 푸컹이 그나마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라오어가 부족한 형부는 푸컹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작가로써 글쓰는 방법과 책을 번역하는 제안등을 알려주었고 유학을 갈 수 있게끔 기회를 살펴주기도 했다. 그런 푸컹은 성희언니와 형부가 갈때 자기집에서 파티를 열기도 하고, 몇번이고 찾아와서 아쉬움에 인사를 나누고 돌아섰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우리들을 소개시켜줬고 우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지내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갔다. 며칠 후 푸컹을 길에서 만났는데, 버섯 센터에 취재를 하러 오겠다고 했다. 약속날짜를 잡..
-
2011.12.30-31 (몽족 마을)사랑스런, 라오스♡/라오스, 누리기 :) 2012. 1. 2. 01:32
푸콘삼거리 까지 가는 길은 라오스 북부의 길을 축소해 놓은 것과 같다. 포장이 벗겨진 도로때문에 흙먼지를 한껏 뒤집어쓰고, 구멍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경치보다는 바닥을 보고 달려야 하고. 일차선 좁은 산길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마주오는 차를 피하기 위해, 경적을 울리기도하고, 최대한 우회하며 달려야 한다, 하지만 북부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이런 산길변.. 소수민족들의 마을이 형성되어있다. 처음엔 도로변의 마을이 위태로워 보였지만 이들 역시.. 지나가는 차편으로 그나마의 생필품을 공급받기엔 유리하지 싶다. 아니면 이 사람들은 삶의 최고 유익을 주거 조망권으로 설정한 것일까? 그렇게 아름다운 산새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니. 이곳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 그리고 넓은 세상으로 나오기 쉽지 않은 사람들....
-
2011.12.25(케익선물)사랑스런, 라오스♡/나닌마을,버섯이야기 2011. 12. 28. 03:02
나닌 사람들과 푸컹을 위해 특별 주문한 선물 케익 ~ 옆동네 결혼식가고 아내는 시장에 일보내는 철안드는 냐이"아저씨 당구대 위에 앉아서 수다떨고있다가 딱걸림 일하고 왔다가 왔다며 ~ 애써 민망해하며 변명하는 란.. 이제막 공사를 시작한 빠탄" 집. 공사전의 집과 그 많은 가족들.. ㅋ 일요일도 온가족이 버섯톱밥배지 만들고 있던 깨오" 두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푸컹"을 뒤로하고 다음에 오겠다고 선물을 건내주고 돌아왔다. 나눠준 건 우린데.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크리스마스 선물 이후. 나를 향한 눈빛이 달라졌다 +ㅁ+ 호호.. 감사해 /
-
-
2011.12.23 金 (그의 생각)사랑스런, 라오스♡/위앙캄, 하루이야기 2011. 12. 24. 04:42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분 나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분 나를 가장 깊이 이해하신단다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분 나를 절대 포기 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분 나를 쉬지 않고 지켜 보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는 분 광야에서도 폭풍중에도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는 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신단다 하나님은 나를 원하시는 분 이 세상 그 무엇 그 누구보다 하나님은 나를 원하시는 분 나와 같이 있고 싶어하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 나를 향한 끝없는 구애. 그 사랑에 메여 사는 인생. 내가 찾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