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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의 중요성(대학원 지원)하루./주절주절 2021. 6. 16. 11:15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는 친구가 있다. "네가 포기하지 않는 한, 넌 결국 합격을 할거야." 공부에 있어서 만큼은 시간과 노력이 답이라고 굳게 믿어 왔다.. 오래 전부터 가고 싶던 대학원이 있었다. 많은 시간과 눈물 뒤에 결국 자격조건을 갖고 기뻐하기를 일주일. 전력으로 달릴 수 있어! 내 삶의 우선순위에 학업을 첫번째로 두고 의욕을 불사르면서 자녀계획은 저 뒤로 미뤄졌다. 그러던 중 타대학 일로 만나 알고지내던 교수님께서 다시금 당신 학교에서 공부할 것을 제안을 해주셨고, 나의 상황들을 다 이해해주시고, 지지해주셨고,, 숨을 쉬며, 걸어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업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고, 자녀계획을 미루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학업을 택할 것인가, 자녀도 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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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이토 모토시게하루./책을 읽자 2021. 5. 24. 17:47
#메모하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자기 관점을 담아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보라. 메모는 내 머리로 세상을 해석해 보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식이다. 이런 메모가 쌓이고 쌓여 훌륭한 기획안이 되기도하고, 탄탄한 논문이 되기도 한다. # 자율성, 능동적으로 상황을 통제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업무 부담이 큰 직업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통제력이 없는 직업이다. 자율성이 부여되면 사람들은 유능감을 느껴 그 일을 더 잘하여고 애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율성을 빼앗기지 않는 버릇을 들리는 것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외부에 맡기느냐, 내부로 가져오느냐는 생각에 달린 문제 해결책은 상황을 바꾸기보다 자신의 일을 능동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힘을 키우는 것 # 책 읽기 1. 저자는 왜 이 이야기를 하려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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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박소연하루./책을 읽자 2021. 5. 24. 12:02
프렙PREP 기법 / 객관적이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근거 주장(Point) : A라고 생각합니다. 이유(Reason) : 왜냐하면 00하기 때문입니다. 근거(Example) : 예를들면, 구체적으로는 주장 강조(Point) : 그래서 A를 주장합니다. 숫자, 다수의 의견, 전문가 의견으로 대표되는 객관적 근거로 설득 Part I: 단순하게, 소통하다 “머릿속 생각을 혼선 없이 어떻게 명쾌하게 전달하지?” 1장. 보고의 언어: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다 2장: 지시의 언어: 원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다 3장: 마케팅의 언어: 단순한 메시지로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다 Part II: 단순하게, 설득하다 “논리와 감성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지?” 4장: 파토스의 언어: 언제나 상대방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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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박소연하루./책을 읽자 2021. 2. 14. 23:02
1.1. 본질을 파악하여 정곡을 찌르다 기획은 현실과 원하는 미래 사이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세련된 방식입니다. 단순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진짜 문제, 숨겨진 열망, 트리거가 될 행동을 찾아냅니다. 1.2. 원하는 핵심을 쓰다 단순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화려한 현황 분석보다 무엇을(What), 왜(Why), 해야하는 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탄탄한 기획안도 회사 방향과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1.3. 언어의 낭비를 없애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궁금해 하는 내용과 자기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가능한 한 짧게 말하는 데 선수입니다. 바쁘고 지친 상대방을 배려하여 30초 안에 깔끔하게 설명 --- 모든 기획은 Why 부터 시작. Why 와 How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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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고래상어)아름다운, 필리핀♡/필리핀, 하루이야기 2020. 2. 23. 22:50
시내에서는 /에스카리오 센트럴 호텔/에서 묶었다. 고래상어를 보려면 새벽 3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아서, 2번 묵었다. =ㅁ= 이 숙소 앞에 /트리세부/? 라는 한인 마사지숍이 있는데, 여기서 젤 메니큐어, 페디큐어도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잘함. ㅎ 두번째, 네번째 여행 때 남부로 고래상어 보러 다녀왔다. 두번째. 코어커랑 같이 같는데, 너무 좋아서 네번째 부모님 오시라고해서 또 갔는데, 부모님은 고래 투어보다 호핑투어를 더 좋아하셨다.;; 고래상어 마을은. 협동조합식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한다. 옷갈아입고, 설명듣고, 대기번호받은뒤 차례로 배타고 나갔다가 옴. 대충 나가면 이런 분위기. 다 매달려서 잠수해서 고래보는데. 아저씨들이 먹이주면서 유인해서, 고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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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세부여행 1아름다운, 필리핀♡/필리핀, 하루이야기 2020. 2. 23. 22:21
나 필핀에 있으니 놀러 와~라고 건네어도 다들 바쁘니 지인들은 안 옴. 하지만. 유수랑은 타이밍이 맞아서 나도 처음 가는 세부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때는 정보도 없고, 경비도 다 내가 내야 한다는 생각에. 적당한 가격대의 숙소를 잡았다. /블루 가든 리조트/ 오두막 형식으로 독립된 방을 받았다. 우리 말고는 서양 외국인 3팀 정도 있었고, 그중 1팀은 나이 많은 할아버지와 젊은 필리핀 여자.. 팀이었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에 한 번은 가볼 만도 하지만. 굳이. 가야 하나 싶은 곳임. ; ; 세부에 지식도 정보도 없었는데, 리조트 담에 붙어서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는 삐끼 아저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열심히? 흥정해서 저렴하게 호핑투어를 했다. 보라카이 물 보다가 세부 물 보고 깨끗해서 충충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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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할로아름다운, 필리핀♡/필리핀, 하루이야기 2020. 2. 13. 19:32
한국에 팥빙수가 있다면, 필리핀에는 할로할로가 있다. ㅎ 처음에 빙수먹으러 가자고해서 신나서 따라갔다가. 한 숟가락 먹고. 뭐지. ? 속으로 욕하고 나는 다른거 먹었던. 기억이 있다. ㅎ 그러다 두번째 현지인이 챠오킹에서 할로할로 먹는거 한번 먹어보고. 오 맛있네. 했다가. 세번째 망이나살에서 할로할로 사먹고. 그 다음부터는 신나게 찾아서 먹었다. ㅎ 로빈손 푸드코트에 할로할로는. 코코넛안에다가 넣어준다. 맛도 맛인데. 보기에 예뻐서. 호기심에 또는 친구, 손님 접대용으로 먹으면 신난다. ㅎ 팥 앙금 대신에 자색 고구마 그리고 바나나. 콩친구들. 코코넛 젤리들. 코코넛 젤리가 핵심인듯.. ㅎ 더운 필핀에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츈괜츈하다. 근데 또 요즘은 한국 빙수집들도 많이 들어와있어서.. ㅎㅁ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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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팟농온 위생교육아름다운, 필리핀♡/파나이섬, 고지대 사람들 :) 2020. 1. 13. 22:27
계획에 없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옆 마을 담당 애슐리 선생님의 지휘 아래. 두 명의 봉사단원과 함께.. 우리 마을도 끼워줬다. _-ㅋ 16년 4월 28일. 나는 마을 모니터링에 조달에 혼자 바빴고, 우리 마을 교육만 잠시 참여했다.. 강사는 Patnongon 군 지방정부 보건부 간호사아저씨. 뭔가 엄청. 정말 정말. 더웠던 기억.. _-;; 아주머니들이 교육을 마치고도 기념 키트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던 모습들이 생각난다.. ㅎ 그리 새로운 교육이 아니었는데도, 모두 즐거워하고 잘 참여해주셨다.. 이런 1박 2일의 위생 교육에 참여하고,, 즐거워하고 감동스러워하는 봉사단원들을 보면서. 문득, 더 이상 나에겐 단기.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니고, 매일의 이벤트들이 하루하루의 삶으로 펼쳐져있는 것이. 새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