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을 시작하며 한해 계획을 세웠었다.
당시, 20대의 절반을 함께 보낸 친구와 헤어지며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낼 자신이 없던 시절.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고 그때 나는 이탈리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노작가님의 광장 이야기가 나의 로망으로 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단지 이탈리아가 보고싶었다.
그 다음은 그냥 안살지 뭐. 안살아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시작된 나의 유럽여행. 나의 첫 탈아시아 여행.
그리고 유럽에서 발견한 죽음. 인생. 역사.
그 이야기를 정리하고자 한다.
(17.10.29 ~ '17.12.08)
'유럽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일차) 이탈리아-더몰 (0) 2017.12.10 로마 3일차 (시내) (0) 2017.12.10 로마 2일차 (남부여행) (1) 2017.12.10 로마 1일차(시내구경, 바티칸투어) (0) 2017.12.10 달려유럽.시작 (1) 20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