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30일차) 영국-런던
사랑스런,♡
2018. 1. 12. 00:50
17.11.27(월)
대영박물관. 두둥.
완전 행복한 곳임.
이집트.도 가고싶었는데.. ㅋㅋ 여기서 대리만족 +ㅁ+
저녁은 레미제라블 ~
레미제라블은 이틀전에 영화안보고 갔었으면ㅋ 힘들었을듯.
하지만 영화감동의 30%.. ..
내 딴에는 오페라도 뮤지컬도 그리 싸지않은 표를 샀던거 같은데;; 내 자리는 맨날 꼭대기ㅠㅠㅋ
오페라도 뮤지컬도 다음 여행땐 안넣을 것 같다. 클래식 연주라면 모를까 ㅋㅋ
런던은 정말 신사의 나라 !
다들 친절하고. 뭔가 깨끗하고 안전한 느낌 !
여기 사는 사람들 좋겠다 싶은.. 나도 여기가 조금만 더 물가가 저렴했다면..
얼마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런던 지하철이 가장 먼저 만들어 졌단다.
그 시기가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가마타고 다닐때라니..
런던와서 드는 생각이.
박물관들에 가보면 동네방네 전리품들을 전시해뒀는데, 국별로 비교가 됨..
이집트 고대사람들도 마차 만들어 탈 때
왜 우리는 바퀴를 만들지 못했었나. 라는 생각.;
일본관 중국관은 큰데 한국관은 작고., 작품들도 이상하고.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썩 유쾌하지 않음..
이집트관은 재미짐.
뭔가 박물관 가기 전 마음은.
전리품들. 빼앗은거니까. 좋은 것들이 없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홍보적 측면에서 많이 부족한 기분.. 이 들었다..
좀 더 전략적으로.. 그 곳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목적으로 꾸밀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