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23일차) 프랑스-오랑주리
사랑스런,♡
2018. 1. 11. 03:14
17.11.20(월)
일주일을 머물러도 좋다고들해서.. 파리에 길게 잡았었는데
나는 남들만큼.. 파리가 좋진 않았다.
월요일은 계획에 없었지만 날은 춥고 갈 곳도 없고 해서 오랑주리미술관에 갔다.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수련. 다들 너무 이쁘다고 칭찬칭찬해서 갔는데....
막 충격적일 정도로 좋진 않고 그냥.. 그렇구나.;;; 정도;;;;;;;;;;;;;;;;;;;;;;;;;;;;;;;;;;;;;;;;;;;;;;;
만약에 사전 정보 없이 이곳을 방문해서 봤으면 충격을 받았을 것 같기도한데..
구조나 그림의 크기에서 압도당했을듯.. ..;
방이 2개인지는 몰랐는데.. 처음엔 방 1개만 봤는데 나갈때 다시 가서 보니 방이 2개여서 다행히 다보고 왔다.. ㅎ
오히려 아래층에 미술작품이 나는 더 재미있었다.
오디오가이드가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 있는건 다 들은듯..
하나 하나 듣고 보면서 엄청 오래 있었다.. ㅎ
내가 이렇게 미술을 좋아했던가.. 하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