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2011. 12. 23. 01:30



반동 가나안 농장에서 돼지를 잡아 크리스마티 파티를 연다고 했다.. 
수요일. 뚜껑이 없다는 핑계로 일을 쉬게되면서 목금까지 일이 줄어들었다.. 
해서 목요일 함께 가자고 제안을 했다. ㅎ
반끈 동물원가는 것도. 차비다 뭐다 불평이 많았었는데..
거기서도 23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사람들이 고생이 많았다.. 
아침일찍 출발했는데.. 
다들 늦게와서 기다리느라 3시간을 멍때리고 뻘쭘하게들 있었던 것 같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내가 주최한 파티도 아니면서 또 넓은 오지랖으로 이사람 저사람 내가 초대하고 . ; 
같이 게임하고 놀고 선물 받고 돌아왔다. ㅎ 

그냥. 나는. 가나안에 버섯재배사를 지을거니까.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했고.
크리스마스도 알릴겸. 돼지도 잡는다고 해서. 같이 간거였는데.. 
잘 모르겠다.............. 괜히 같이갔나 싶기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