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2011. 12. 24. 03:12



톱밥과 디끄아, 닙쌈, 남딴(설탕), 뿐카오(석회), 푸마이, 함(쌀껍질가루), 카오삐안(쌀가루)을 넣고

섞은 다음, 물을 적신후 다시 삽으로 두번 반복하여 섞는다.

대충 한시간이 소요되는것 같다.

그러곤 봉지에 꼭꼭 눌러 담는다.

첫날은 눌러 담다가 손톱에 손가락이 찍혀 피가나고

다음 날은 개구리 자세로 무게를 손목에 싣다보니..

손목이 아파서 몇일 고생했다.

그러다가 터득해서 이제는 손목에 무리가 가지도 손에 상처가 나지도 않지만..

월요일 수요일 다음날은 뻗는다 -_ㅜ

총 5명이서 약 600봉지를 담는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입봉을 마치면 퇴근을 하고,

다음 날 아침 드럼통 한개당 100개 이상 넣어 삶는다.
이 드럼통 아래는 나무 판데기를 만들어 그 위에 톱밥봉지를 넣고
나무 판데기가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데워, 상압살균을 한다. 

장작을 이용해서 불을 지피고, 4시간이상 삶고, 식힌 다음 3시경에 꺼내 사무실 안에서 식힌다.

 

그리고 다음날 식은 톱밥배지에 곡립종균을 조금씩 부어 접종한다.

그리고 배양실로 이동하고, 배양실에서 한달정도 후에 재배사로 이동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