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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차) 이탈리아-더몰
    유럽 여행 2017. 12. 10. 09:57

    이 날 일정은 피렌체 구경하는 사람과 더몰 아울렛을 가는 사람으로 나뉘어졌다.

    피렌체 일정을

    조토의 종탑(15유로/두오모 쿠폴라도) →Grom(젤라또)→시뇨리아광장(행위예술가) →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언덕

    으로 짜두었지만,

    가족들 선물을 살겸 더몰 아울렛으로 갔다.

    한국에서 검색했을 때, 너무 비싸서 맘을 접었다가 넥타이 정도 사러 갔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이날 생각하면 웃긴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구찌화장실을 이용했고,

    일행들은 모두 남자들이라 나 혼자 구찌 매장에 먼저 들어와있었다.

    그러다 나중에 일행들이 들어오려고 하니, 정문을 이용해야된다며 못들어오게 막았다;

    나는 괜찮지만 저들은 안된다며..;; 그래서 그들은 한참을 줄서서 들어옴;;;;;;;;;

    구찌는 입장시 번호표를 받지 않아서;; 별 문제 없이 구경하다;; 그분들이 들어와서 같이 구경함;;;; ㄷㄷ

     

    오후라 그런지 프라다는 줄이 없었고, 물건도 없었다;; ;;;

    하지만 아울렛 중에 구찌는 계~속 줄이 있었는데, 상품 구매요청 종이를 작성하고 2시간 정도 내에 구매를 해야하는데,

    이 종이가 있으면 재 입장시 줄을 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타 매장과 비교하고 싶을 경우,

    종이를 들고 나갔다가 바로 들어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ㅋ

    나름의 노하우.. 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지름신이 찾아오게 되는데

    가방에 관심이 없었는데 20만원짜리가 있어서. 오잉? 했다가.. 옆에 30만원짜리를 보고.. 또 50만원 짜리를 보고..

    그렇게 가격이 점점 올라가면서.. 흥분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같이간 일행이 잘 말려줘서 정신을 차리고.. 가족들 선물만 사서 나옴_-;;

     

    이탈리아는 구찌! 라고 했는데, 유럽의 다른 나라의 쇼핑몰이나 매장을 지나갈때도 구찌는 항상 줄이 있는게..

    인기가 많은 듯..

     

    이날 아빠 형부 구찌 넥타이(10만원), 엄마 구찌 스카프(21만원), 남동생 프라다 카드지갑(17만원)을 구매했다.

    프라다는 20부터 텍스리펀이 된다고해서 못받음.. _ㅜ

    같이간 일행들 모두 같은 카드지갑 구매함..;ㅋ;ㅋ

     

    굉장히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 : )

     

    [피렌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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