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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출근길
    아름다운, 필리핀♡/필리핀, 하루이야기 2019. 9. 26. 15:47

    2019.07.13

    토요일아침 

    알람 없이 맘껏 자다가 일어나서

    먹고 싶던 라면을 끓여 먹었다.

     

    드라마도 보고 영화에 눈을 빼앗기면서

    천천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스벅은 택시비도, 음료값도 비싸니

    오늘은 시티몰에서 아이스 초코 두잔을 샀다.

     

    음료를 건내주시며 아주머니께서 토요일인데도 일하러 나왔냐고 안타까워하셨다.

     

    ( 농업부 앞 항구_Parola)

    그 마음을 받고, 거리에 나와 농업부까지 걸어오는 길

    도로는 지프니들로 가득 채워져있고,

    골목은 도로 공사가 한창이라, 성한 부분이 없었다.

     

    쌩얼에 햇빛은 치명적이지만,

    뭔가 내 안에 행복이 가득했다.

     

    한달 뒤에는 한국에 있겠지.

    몇 주 남지 않은 이 누림이 참 행복하고 좋다.

     

    어제는 밤 10시에 집에갔다.

    낮에는 조달에 이런 저런 업무처리들로 시간이 가고,

    보고서의 속도도 좀 처럼 오르지 않으니..

    역량이 부족한 건지

    업무량이 많은 건지

     

    매번 프로젝트를 종료할 떄 마다,

    이렇게 보고서에 시달시달 시달리는 시간이

    참. 힘들고 안좋다.

     

    한달은 올스톱하고 보고서를 쓸 시간을- 종료할 시간을 줘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면.

    보고서도 하루만에 뚝딱 뚝딱 써 낼 수 있게 되는건가.. ㅎ

    --

    그날의 사진은 없어서, 폰에 있는 사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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